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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더워지는 날씨 탓에 바나나도?...충남지역 아열대 기후 왔나
  • 등록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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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5

[대전일보]
2017-06-27 (화)  전희진 기자


[원문링크]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69882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꾸준히 기온이 상승하면서 충남도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27일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 등에 따르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0년 간 도내 8월 최고 기온의 평균값은 1997년 31.3도에서 지난해 32.1도까지 오르며 0.8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일수 역시 1997년에는 5일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7.2일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 온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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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갈산면의 한 주택에서는 마당에서 키우던 나무에서 바나나로 보이는 열매가 열렸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는 것이다.

주인 강모(87·여)씨는 "예전에는 추워서 나무가 얼어죽는 경우도 있었는데 올해 갑자기 열렸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식물이 바나나인지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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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 위치나 엘니뇨 현상 여파 등 전 지구적인 순환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를 보고 기후 변화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해안 기후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한 해에 발생하는 이상현상을 보고 총체적인 기후변화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자연적인 기후변화는 느린 속도로 일어나는데 지금의 변화 주기는 매우 짧다. 기상변화의 변동 폭이 크면 기상이변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희진 기자